대우건설 사옥 전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사옥 전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일본의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JCR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JCR은 일본 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일본 내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체의 60% 이상을 평정하고 있고 일본 신용평가기관 중 미국, 유럽연합, 영국에서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관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초부터 JCR과 평가절차를 진행했다. 지난달 초에는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와 현장을 방문해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사업과 재무현황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1일 JCR은 대우건설에 A-/Stable(안정적)의 등급을 부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JCR 신용등급과 국내 신용평가사 등급 간에는 2 노치 차이가 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대우건설은 1 노치 차이를 기록했다”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과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뉴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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