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1988억원 규모의 셔틀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셔틀탱커 수주는 지난 2022년 11월 약 3466억원 규모의 2척 수주 이후 처음이다.

이 선박은 오는 2026년 8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운송하는 특수 목적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척, 38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 97억달러의 39%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셔틀탱커 등 다양한 선종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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