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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의 중심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의 실리콘 밸리를 꿈꾸다…
[92호] 2015년 05월 05일 (화) 홍정민 대기자 webmaster@newsw.co.kr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식과 세종 창조마을 시범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창조경제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의적인 지역 인재, 창업·벤처기업, 대학·연구기관, 지자체 등 지역의 창조경제 역량을 연계해 지역 내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우리경제 전반에 창조경제가 뿌리내리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민경제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는 곳이다. 대전 지역 창조경제의 혁신활동을 주도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임종태 센터장을 찾아 센터의 역할 및 향후 비전 등을 들어보았다.

   


SK,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로 벤처신화 선도
출범 후 약 5개월을 맞은 대전센터는 인큐베이팅하는 벤처기업에 투자 유치 및 매출 증가, 고용 확대 등 3가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SK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그룹 차원의 역량을 총 동원해 벤처기업 창업을 육성하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 지역의 10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그룹 안팎의 전문가들이 기술을 전수하고 사업 모델을 점검하며 판로 개척 및 경영 컨설팅을 해 주고 있는 것이다.
“사실 SK그룹과 연관되는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회사는 반도체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도 있고, 아직은 특정산업 분야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센터에 입주해 있는 업체들을 보면 IOT플랫폼과 IOT에 들어가는 센서 관련된 업체들이 거의 50%정도 됩니다. 또한 대전센터는 ICT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융합기술을 발굴하고 있고,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C&C와 연계해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떤 특정 분야에 제한 한다기 보다는 ITC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확장해서 나갈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SK그룹은 또 대전센터를 오픈한 뒤 중소기업청 등과 공동으로 300억원 규모의 SK-KNET 펀드를 조성하는 등 500억원 이상의 펀드 자금을 마련해 지역 벤처기업을 활성화하는데 투자하고 있다.
한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8일 KAIST내 나노종합기술원 9층에서 ‘창업 및 기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 유관기관 협약식 및 창구 개소식을 개최했다. 원스톱 서비스 업무 협약식에는 SK그룹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법무부, 특허청, 중소기업청, 대전 테크노파크, 산업은행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창조경제의 궁극적 목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술 기반의 신사업 발굴이나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입니다. 혁신보다 어려운 것이 창조인데, ‘창조’라 하는 것은 사실 DNA에 녹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현 우리나라 국민성에 기반을 두어서 봤을 때는 모든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현실화가 되어서 그런 것들을 꽃피우게 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센터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발생하는 결과물, 그것이 훌륭한 스타트업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스타트업을 통해서 이제 새로운 어떤 산업 군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가 창출되는 게, 이것이 제 나름대로의 창조경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창조 경제를 꽃 피우기 위해서는 일반 국민들, 일반 국민들이라 하면 젊은 대학생들과 젊은 친구들뿐만 아니라, 무언가 현장 경력이 있는 일반인들까지도 포함해서 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조경제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비전은 앞서 말씀드린 ‘한국의 실리콘 밸리 구축을 꿈꾸는 것입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선은 프로그램 중에 ‘드림 벤처스타’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드림 벤처스타’는 SK의 수요와 연계를 해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며,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입니다. ‘드림 벤처스타’나 ‘글로벌 벤처 스타’는 정말 스타트업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키워서 국내 또는 해외로 진출시키고자 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동반성장프로그램은 기존에 있는 훌륭한 벤처를 SK와 엮어서 성장을 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임종태 센터장은 경영 철학에 대해 ‘사람에 대한 믿음’과 ‘창의적인 생각’을 강조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말 창의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와야 합니다. 외부에서도 그런 것이 필요하지만, 내부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창의성이 넘치고, 그러한 다양한 외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직된 어떤 리더십으로는 그러한 것을 찾아낼 수도 없고, 최대한의 자율성과 권한 위임을 하되, 큰 방향성에 대해서만 서로가 동의를 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취재 이민정 기자 ㅣ사진 홍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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