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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주)비긴스
최첨단 배터리 자동 교체 기술로 차세대 교통수단 시장을 개척해 가다
[92호] 2015년 05월 05일 (화) 이민정 기자 webmaster@newsw.co.kr


전기차 시장에 박차를 가한 기업이 있다. BEGINS는 Battery Exchangeable Green Infra Network System의 약자로, 배터리 교체형 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서비스를 위해 설립되었다. 2013년 11월 법인으로 출발하여 LS산전, 대우버스 등 여러 협력기업과 MOU를 체결하면서 회사를 발전시켜 왔다. 배터리 교체시스템은 에너지와 교통, IT 기술이 융합된 신개념 사업이다. 2015년 벤처기업으로 인증, 제주도 배터리 리스 실증 사업을 수행하는 박준석 대표를 만나 비긴스의 경쟁력과 비전, 경영 철학과 기업 문화에 대해 들어보았다.

 

글로벌 에너지의 선두기업 ‘비긴스’
“비긴스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회사입니다.” 100년 이후에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박준석 대표. 정장 차림에 권위의식이 강한 CEO들과는 달리 박 대표는 자유분방하고 소탈한 CEO였다.
인터뷰를 하면서 직원들에게도 항상 존칭을 쓰는 그를 서울 상암동 13층 비긴스 사무실에서 만났다. 편안한 분위기에 쾌적한 사무실에서는 박 대표의 건전한 열정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생각보다 시장의 반응이 좋아서요. 신생기업이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도 여러 가지 에너지 수요관리 측면에서 시장 확장성이나 파급력을 확보해 가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비긴스가 갖고 있는 배터리 교체 시스템은 배터리 교체 및 충전, 배터리 리스 서비스로서 연료비와 유지보수비가 절감되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 버스에 IOT기반 무인 배터리 자동교체 기술을 접목시켰는데요. 배터리 교체형 전기버스의 배터리 교체, 충전 및 케어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배터리 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BEGINS 배터리 자동 교체형 전기버스 시스템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BEGINS 배터리 자동 교체형 전기버스 시스템은 전기버스 상부에 배터리를 탑재하여 운행하다가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정류장에 잠시 정차하는 동안 미리 충전된 배터리로 신속하게 자동 교체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지금의 국토교통부인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서 ‘미래의 신교통 수단’에 대해서 1년간 기획, 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국토교통부 지원 R&D사업으로 BEGINS 배터리 자동 교체형 전기버스 시스템 기술개발을 한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정류장 또는 차고지 등에서 신속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 긴 충전시간 동안 버스를 세워둘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리스 서비스를 통해 가격 부담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이어 박 대표는 “에너지와 교통 IT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사업을 개척해 글로벌 에너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한다.
비긴스의 사업영역을 살펴보면, 전기 버스, 전기택시, 전기렌터카 배터리 리스, 일반 전기차 유료충전 서비스, 에너지 플랫폼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전기차 사용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 결제하고, 가격부담을 줄여주는 EV Charging에서부터 배터리 충전 및 교체, 배터리 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EV-Bus/Taxi는 연료비와 유지 보수비가 절감되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서비스이다.
전기차 전문 금융회사와 제휴하여 중고 전기차의 잔존가치를 보장해 렌터카 회사에 부담 없는 중고 전기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EV-Rent, B2G(Battery to Grid)기술로 에너지 수요관리 및 에너지 핀테크 플랫폼 기반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Energy Platform 부문이다.

   

국민들과 사회 소외 계층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기업
그렇다면 비긴스는 어떠한 마인드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수 있었을까. 박준석 대표는 ‘국민들과 사회 소외 계층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리 기업은 국내 순수 기술로 세계 시장을 리딩하려고 하는 기업이고요. 그 첫 시장이 국내 공공 분야, 어떻게 보면 국민들의 발이 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될 수 있는 노선버스라든가, 택시라든가, 렌트카를 대상으로 해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궁극적인 목표는 민간 교통 시장이에요. 그런데 그 시작은 공공분야에서 하고요.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지원들도 해 주시고, 또 여러 투자사들도 공공성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공공자금을 가지고, 공적시장에서  수익을 내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공적인 부분에서 사회적 책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CSR이라고 하죠. CSR사업에서 앞으로 나올 수익 정도를 환원해서 올바른 기부문화, 사회적 역할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치중하고 있고요. 그래서 일례로 올해 제주도 사업자로 선정이 돼서 나오는 수익들을 제주도에 환원하기 위해‘청소년들의 꿈에 배터리에 달다.’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었어요.  사회에는 여러 소외계층들이 있지만, 우선적으로 소년 소녀 가장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 친구들은 우리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한 인적자원인데 본인들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어떤 상황 때문에 사회에서 소외되고, 또 자기 미래를 꿈조차도 꿀 수 없는 하루하루 그냥 살아나가는 데 급급한 그런 소년 소녀가장을 적극 발굴해서요. 돈을 줘서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인력을 뽑아서 그 친구들이 마치 일반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하는 것과 다름 없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등하교 시켜주고, 밥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또 학비, 의식주, 학원비까지 다 해서 아이들이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까지 책임지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다음에는 성장한 아이들이 사회에서 이제 거둬들이는 부가 수익을 가지고, 다시 이런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CSR사업을 같이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소년 소녀 가장들이 사회에 어떤 기회로부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그런 부분들은 우리 직원들하고 합의가 된 사항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
“2013년 11월에 설립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게 2014년 11월입니다. 이제 얼마 안 된 신생기업입니다. 사실 웬만한 벤처기업들은 엄두를 못 낼 정도의 투자를 받고 있고, 올해는 우리가 제조 사업을 기점으로 해서 300억~ 400억 정도의 매출을 당장 올릴 거예요. 매출 이익은 재투자가 될 것이고요. 2020년에는 비긴스 만의 매출이 아마 2900억 정도, 2025년에는 2조3000억 정도 될 거고요. 그렇다고 기업의 사리사욕이 목표는 아닙니다. 100년 200년 장수기업을 바라보고 있고, 누가 되더라도 훌륭한 사람이 CEO를 맡아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을 만드는 게 꿈입니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몇 십 년 뒤에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고, 정말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세상의 다양한 60억 인구가 생각하는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는 기업, 기업이 지켜야 될 부분을 저버리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이 제 철학입니다.”

   


끝으로 박준석 대표는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 “‘즐기자.’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와 같이 다이내믹한 시대에 사는 것도 행운입니다. 가만히 있어서 도태되는 것보다는 위험해 보이더라도 즐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 절벽에 있습니다. 내 몸 스스로를 절벽에 몰아서 위를 보아야 합니다. 절대 뒤를 보지 말고, 다이내믹한 시대에 다소 위험해 보일지라도 서로가 서로의 손을 잡고 있으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이 모든 걸 성패하는 사회는 지난 것 같습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소질이 있는지를 알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이내믹한 시대에 스스로가 끊임없이 생각하고, 미래에 도전하고 있는 비긴스 임직원들은 오늘도 하루하루 열정을 다하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전기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질주하고 있는 (주)비긴스 임직원들과 박준석 대표의 멋진 도전을 응원한다.                                               취재_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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