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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방사성의약품 제조기업 (주)듀켐바이오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신약 ‘뉴라체크’
[92호] 2015년 05월 05일 (화) 홍정민 대기자 webmaster@newsw.co.kr


(주)듀켐바이오는 국내 최대 방사성의약품 전문 기업으로서 전국 5개의 Cyclotron Center를 두고, 불과 10여년 밖에 안된 신흥시장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개척해나가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특히 뉴라체크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신약으로 지난 2014년 12월 19일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아 치매 환자들에게 올해 5월부터 적용이 가능해졌다. 신흥 바이오 제약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주)듀켐바이오의 김종우 대표이사를 만나 인류 건강과 핵의학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주)듀켐바이오의 발자취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국내 최초 방사선의약품 바이오벤처 (주)듀켐바이오
(주)듀켐바이오는 지난 2002년 11월 (주)메딕보스로 설립, 2007년 12월 (주)듀켐바이오로 법인명을 변경하여 탄탄한 정도 경영을 해왔다. 그동안 핵의학(Nuclear Medicine)관련 의료장비의 수입판매 및 공동운영과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FDG등) 제조 및 공급까지 영역을 넓혀 이제 명실상부한 종합의료서비스 회사로 성장하였고, 우리나라 의료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듀켐바이오는 방사성의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제약회사입니다. 방사성의약품이 생소한 이유는 생긴 지 불과 10여년 밖에 안됐기 때문입니다. 처음 방사성의약품이 적용 되었던 장비는 주로 암을 진단하는 PET/CT라는 촬영장비입니다.”

듀켐바이오는 이미 국내 방사성의약품 시장의 선두주자로서자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방사성의약품 제조 시 주요 원료인 카세트 제조, 공급 사업도 준비를 끝내, 올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에 있다. 또한, 그동안 국내 핵의학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부족으로 아직 방사성의약품 도입이 힘들었던 동아시아 지역을 타깃으로 해외 직접 진출을 계획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필리핀에 진출, 마닐라에 방사성의약품 제조설비를 설치하였다. 글로벌 수준의 GMP 도입을 이미 완료한 상태에서, 국내 유일 신약 제조 가능 업체로서 듀켐바이오는 대형병원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동운영 사업과 함께 병원 내 다른 의료기기와 접목 사업을 하고 있으며, 해외 전문 의료기기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신약 ‘뉴라체크’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아직까지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현재 고통받고 있는 환자가 약 60만 명(보건복지부 통계)이 넘으며, 고령화 사회의 대표적인 노인성 뇌질환이다. 오늘날 사회적 문제로도 크게 대두되고 있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뇌 속에 신경독성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쌓여 뇌세포를 사멸시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국내 식약처에서 신약허가를 받은 것은, ‘뉴라체크’라고 해서 알차이머 치매를 진단하는 신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FDA와 유럽 EMA에서 지난해에 신약허가를 받은 방사성의약품입니다. 물론 이 신약은 다국적 제약사 것인데, 대부분 신약이 나오면 일반적인 의약품 같은 경우엔 미국이나 유럽에서 허가 받고, 아시아 쪽은 일본이나 중국에 들어온 이후 그 다음에 몇 년 있다가 한국에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 뉴라체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도입이 되었습니다. 한국 의료시장이 특히,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글로벌제약사들이 인정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뉴라체크’라는 이름의 이 신약은 PET/CT를 촬영할 때 사용하는 방사성의약품으로, 독일의 바이엘사에서 개발하여 지금은 독일 ‘피라말이미징(Piramal Imaging SA)’이라는 회사에서 미국과 유럽 허가를 받았고, 국내 방사성의약품 제조회사인 (주)듀켐바이오에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5월경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또한 뉴라체크는 미국 FDA와 유럽 EMA에 이어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국내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진단하는 신약으로 지난해 12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허가 받은 ‘뉴라체크’는 이 베타-아밀로이드를 PET/CT로 촬영, 이미지로 영상화시켜 치매 환자의 뇌 속에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만든다. 이것은 중증 환자뿐만 아니라, 증상이 없는 초기 치매 환자에 대해서도 베타-아밀로이드가 있는 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치매 조기 발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에서 ‘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 계획’에서 밝혔듯이, 그동안 정부에서도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허가를 통해 국민 보건 증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방사성의약품 제조와 같이 많은 설비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 산업에서 (주)듀켐바이오의 신뢰성 있는 안정적인 기업운영에 대해 강조한다. “상당히 많은 투자가 들어가는 회사입니다. 미래에 대한 성장성과 안정성을 믿고 이해해준 국내 투자사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제약회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이제는 헬스, 의료 케어 산업이 치료의학이 아닌 예방 의학으로 넘어간 상황입니다. 평균 수명이 70대 후반 이상이고, 궁극적으로 정년퇴임 이후의 삶이 더 중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진단의료분야의 연구 개발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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