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권 사장. 사진=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하며 10년째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해 눈길을 끈다.

22일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1812개를 전달했다.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 문구세트, 축하 카드로 구성된 책가방 선물세트는 2024년 입학을 앞둔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글로벌 가정 등 취약 가정의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전국 지역 아동 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매년 책가방 선물세트를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만8700여명 어린이에게 총 13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실천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장애 청소년 미술·체육교육 △소외지역 아동 디지털 교육 △다문화 가정 청소년 한국어 교육 △저소득 아동 소원성취 지원 캠페인 등 아동·청소년들의 복지 향상과 교육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w]

저작권자 © 뻔하지 않은 뻔뻔한 뉴스-뉴스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