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가 환전 수수료를 면제하는 해외여행 특화카드 출시를 예고했다. 19일 KB국민은행은 KB국민카드와 협업해 오는 4월 중 해외 이용 특화 카드인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카드에는 환전 수수료 면제, KB Pay(KB페이) 이용 시 추가 할인 등 여행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의 여행 특화카드 개발은 최근 금융권에 확산되는 '환전 수수료 면제' 움직임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에 더해 KB국민은행은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환율우대 100%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만 14세 이상 국민인 거주자 개인으로, 3월 18일까지 KB국민은행의 '마케팅 동의 3종(▲문자 마케팅 동의 ▲KB스타뱅킹 혜택 알림 동의 ▲계열사 정보제공 마케팅 동의)' 완료 및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환율우대 100%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한 고객 전원에게 실시간으로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마케팅 동의 3종을 완료한 고객의 경우 '쿠폰 받기' 클릭만으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매일 1회씩 참여할 수 있어 이벤트 기간 최대 29번의 환전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환율우대 쿠폰은 KB스타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에서 USD·JPY·EUR 3개 통화 환전 시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환전수수료 없이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에 나서시길 바란다"며 "4월 출시 예정인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통해 환전 수수료 면제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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