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이륜차 안전모를 지원한다.

KB손보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지역에 위치한 Sinar Cahaya Kasih 학교에서 KB손해보험 조정래 인니법인장과 학생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 240명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총 1000개의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KB손보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안전모 지원사업은 현지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모 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 경찰청 등록 기준 인도네시아 이륜차 수는 약 1억 2600만 대로, 이는 전체 가정 대비 보급률 83.3%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이륜차 판매 규모 또한 세계 3위로 청소년 시기부터 이륜차 이용률이 매우 높고, 그에 따른 청소년 운전자들의 이륜차 사고 역시 증가 추세다. 

KB손해보험 조정래 인니법인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도네시아 아동· 청소년들에게 안전모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험 서비스와 함께 현지에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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