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들이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는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에 G80 전동화 모델을,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는 GV70 전동화 모델을 각각 선정했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와 기자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제네시스는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에 선정돼 전기차 부문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캐나다 심사위원단은 G80 전동화 모델에 대해 우아한 외관과 잘 정돈된 실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했으며 GV70 전동화 모델은 완성도 높은 품질과 조용하고 강력한 주행성능 등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