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CI.
컴투스홀딩스 CI.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영업손실 약 191억원에 비해 개선된 수치다.

연간 매출은 1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65억원으로 적자를 유지 중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214억원, 영업손실은 165억원, 당기순손실은 80억원이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 373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으나 관계기업투자손실 등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발생해 실적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게임 사업 부문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가 키우기 장르의 흥행 계보를 이으며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했다. 일일 활성 이용자(DAU)와 재방문율(리텐션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대작 MMORPG ‘제노니아’의 대만 시장 진출이 예정돼 있고 하반기에는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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