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금융그룹이 지난해 4분기 소비자 관심도(정보량)가 가장 높은 금융지주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조사대상 금융지주 10개사 가운데 KB금융지주는 총 10만425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소비자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정보량 10만건대는 KB금융이 유일했다.

이어 하나금융지주가 8만9510건의 포스팅 수를 보이며 관심도 2위를 차지했고, 우리금융지주가 3위(4만8819건)에 올랐다. 이어 신한금융지주가 4만5044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들 4대 금융지주 외에는 NH금융지주가 3만5941건으로 5위, 한국금융지주가 3만1876건으로 6위로 나타났다. 이밖에 BNK금융지주(1만9166건), DGB금융지주(1만7517건), JB금융지주(1만1315건), 메리츠금융지주(7637건) 순이었다.

이번 순위 집계는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의 총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관심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절반이 넘는 금융지주사의 정보량은 줄어들어 대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뉴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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