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사옥 전경.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 사옥 전경.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지난 2022년 1분기부터 이어지던 적자를 8분기 만에 탈출했다.

4분기 매출은 66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다.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60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9.2% 올랐다. 다만 보유자산 매각으로 인한 법인세 증가 등으로 당기순손실은 19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 2조5014억원, EBITDA 1158억원, 영업손실 69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5340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80%를 차지한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2조780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 중 83% 차지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5%, 한국 20%, 유럽 12%, 동남아 9%, 일본 6% 등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3%, RPG 38%, MMORPG 9% 등이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 신작 4종의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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