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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융합산업기술 인재 양성대학 - KPU
산학협력에서 ‘산학융합’, 新패러다임 제시
[83호] 2014년 08월 04일 (월) 편집국 webmaster@newsw.co.kr


1994년 기술교육제도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한국기술산업대학교의 설립이 결정 된 후 2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제 6대 총장으로 올 2월 취임한 이재훈 총장은 그동안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도전과 성취라는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기억하며 새롭게 거듭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는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 기술인재를 양성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여 세계적인 산업기술 명문대로 발전해 나간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전환, 초고속 발전 신화를 만들며 지속적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2010~2012년까지 ‘다’그룹 대학 중, 4년제 대학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고수했고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신력에 걸맞게 ‘취업명문’으로 굳건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학교의 방향타를 새롭게 잡은 이재훈 총장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발전을 이룩한 학교입니다. 그동안 권위 있는 각종 평가에서 국내 유수의 공과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산업기술 명문대학으로 위상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본 대학이 창안한 특화된 공학교육과 산학협력시스템은 타 대학의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 대학 전반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라며 그동안 이어져 온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 총장은 “개인적으로 후학 양성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가장 뜻 깊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와 사회에 대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여기고 총장 직무를 성실히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산학협력 특성화 1위, 대학브랜드 파워 10위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지속적인 성장과 인재양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재에만 머물지 않고 비전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의지의 표명이 ‘Global Vision 2025’로써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과학기술 인재양성과 국제적인 산업기술 명문대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 시키겠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학교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산학협력 중점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산학협력 육성사업 등 정부가 주도하는 초대형 국책사업 4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고, 국내 최대 가족회사 네트워크라는 차별성으로 산학협력 대표대학으로 성과를 높이고 있다. 이는 객관적 통계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두서에 밝힌 4년제 ‘다’그룹 취업률 4년 연속 1위, 교수 1인당 특허출원 및 등록실적 전국 4위(2008년 기준), 교수 1인당 연구비 전국 5위, 등록금 환원율 전국 10위, 학생 1인당 교육비 전국 14위라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미래형 산학융합의 뉴리더
융복합 산학협력 모델에 날개를 단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학생과 연구원, 기업이 연구개발부터 산학협력 교육은 물론 생활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그 둥지가 되는 곳이 바로 ‘기술혁신파크(TIP:Techno Innovation Park)로서 R&D기반 산학협력 교육 및 생활을 한꺼번에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대학만의 복합 산학협력 공간을 말한다.

건물은 학생, 교수, 연구원 등 1,600명이 함께 할 수 있는  규모이며, 마치 주상복합아파트에 거주하는 듯한 편리함을 갖췄다. 또한 기술혁신파트 내의 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이 국제적의 영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어교과를 운영중이고 305석 규모의 최신 문화예술 공간인 KPU아트센터는 다채로운 행사로 감성의 에너지를 충전시켜 준다.
이재훈 총장은 “이밖에도 학교의 새로운 엔진이 되고 있는 시화MTV 제2캠퍼스와 정부주관 ‘QWL 벨리사업’, DML 상징이자 국내 최초의 랜드마크로 조성된 시흥비즈니스센터의 완공은 산학협력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실을 벗어난 최적화된 현장교육 제공
이론과 실제 현장의 괴리감을 없애고 빠른 적응력을 배양하기 위해 ‘현장학습 학점제’를 200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방학기간과 학기 중에 산학협력 협정을 맺은 기업에서 실습하고 전공학점까지 취득하도록 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최고 18학점의 현장학습 학점을 인정하고 국외 장단기 해외현장실습 학점제를 운영하는 한편,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학점취득과 취 수 있어 인가가 높다.
이 총장은 “최근 3년간 여름방학 기간 중 평균 2,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도더군요. 매학기 실습업체 CEO로부터 우수평가를 받은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 산업현장 견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동기유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고 말했다.

학교도 현장의 중요성에 대한 커리큘럼을 학생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는 공과대학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정부지원 프로젝트로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방법을 대학 특성과 지역 산업에 맞게 개선, 산업체 맞춤형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KPU공학인증프로그램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공학인증은 워싱턴어코드 협약에 따라 공학사를 배출하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교육 및 관리 기준을 제정, 상호 인정할 수 있는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평가해 실력을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공학계열 9개 학과를 대상으로 공학인증 프로그램을 적용, 운용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 학과에 대한 인증을 모두 획득해 놓은 상태다.

현장밀착형 창의융합 인재의 산실이 목표
이재훈 총장은 취임 직후 대학 구성원의 공통된 목표의식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교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학재정, 자구노력, 교육시설 확충 등을 위한 TFT를 만들어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을 하면서 대학행정 메커니즘을 면밀히 파악했습니다. 한국산업기술대의 최대 강점인 취업률과 연구비 수주 실적이 위축되지 않도록 제가 직접 관련 업무를 챙기는 것도 잊지 않고 수행하고 있습니다”라며 학교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특히 우리 학생들을 해외 명문공대로 보내 학점을 이수하고 글로벌 기업의 해외현장에서 실습을 할 수 있는 국제교류사업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이번 학기부터 교무처 산하에 창의교육 전담부서인 ‘창조융합교육센터’를 설치·가동하고 있으며 창의력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고 학교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총장이 임기 중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결론부터 말하면 한국산업기술대가 기존 산학협력의 틀에서 벗어나 ‘산학융합’체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존 대학들의 산학협력 대상이 중소·중견기업이었다면 한국산업기술대의 블루오션은 ‘히든챔피언(강소기업)’을 타깃으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보편적 산학협력을 뛰어넘어 산학융합으로 블루오션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앞으로의 과제입니다”고 목표를 소개했다.
인터뷰 말미에 이재훈 총장은 “학부생을 기업의 연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석사급 연구인력으로 육성하고, 강소기업인으로 진출시켜 혁신을 견인하는 주체가 되도록 산학융합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산업기술대가 ‘산학융합’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진일보하고 있는 대학의 진면목이 나타날 것임을 예견했다.


1978. 서울대 경제학 학사/미시간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2007. ~ 2009. 지식경제부 제2차관
2006. 산자부 산업정책본부 본부장/차관보
2006. 산자부 무역투자실 실장
2004. 산자부 자본재산업국 국장/주미국대사관 상무관
1994. ~ 2002 산자부 자원정책실
       에너지산업심의관 산업정책국 국장
       국제협력심의관 미주통상과 과장 다자협상담당관
1979. 21회 행정고시 합격 상공부 산업정책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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