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 [사진=하나증권]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 [사진=하나증권]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 '업(業)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턴어라운드를 올해 경영과제로 제시했다. 

강 대표는 지난 8일 각 사업부문별 중점추진전략을 공유하는 'NEW 하나증권, 출발 2024!'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하나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현장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강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밝힌 권토중래(捲土重來), 동심공제(同心共濟)를 언급하며 "지난 어려움에 용기를 잃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기본에 충실한 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 ▲모든 조직체계 평가를 손님 중심으로 개편 ▲현장 중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소통과 혁신의 역동적인 기업문화 등 5가지를 언급하며, "이를 통해 올해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는 현장의 영업사원"이라며 "손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 대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일 임진각과 행주산성에서 임직원이 함께한 새해 결의 일출 행사 영상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그룹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또, 전년도 우수 부점, 우수 직원 시상식과 함께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024년 캐치프레이즈도 선보이며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뉴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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