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3회 IBK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 우수논문 발표회’에서 박태상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김홍기 한국경제학회 수석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사진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3회 IBK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 우수논문 발표회’에서 박태상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김홍기 한국경제학회 수석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경제학회와 ‘제3회 IBK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 우수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서는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가업승계, 규제샌드박스 등 최근 중소기업의 주요 정책현안을 분석한 3개 연구과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이 연구과제들을 우수논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 3인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상 IBK경제연구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상황과 급속한 기술발전에 따른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시점”이라며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의 결과물들이 미래 중소기업 정책의 기틀이 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홍기 한국경제학회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경제의 보호주의 진영화가 가속화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증거기반의 정책 연구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학술 연구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학술연구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금융과 중소기업 정책을 고도화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연구과제들을 선정하고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뉴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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