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인이 2세대 이상인 대기업 집단의 3분의 2가 친족들의 내부지분율이 동일인 지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동일인의 내부 지분율보다 친족들의 내부 지분율이 높은 그룹들에서 경영권분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5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81개 대기업 집단 중 동일인이 창업 2세 이상인 기업집단 35개에 대해 지난 2018년 이후 올해 5월까지의 동일인과 친족의 기업집단 자본금 대비 내부지분율을 분석한 결과 22개 그룹이 동일인의 내부지분율보다 친족들의 내부지분율이 높았으며 13개 그룹은
스마일게이트는 콘텐츠 에디터 ‘스마일커넥터’ 3기가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일커넥터는 스마일게이트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는 활동을 하는 콘텐츠 에디터다.이번 3기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약 6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스마일커넥터는 활동 기간 동안 스마일게이트가 시행하는 인턴십 등의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취재한다. 인디게임&컬쳐 페스티벌 ’버닝비버’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관련 콘텐츠도 제작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게임 유저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희망플레이 아케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희망플레이 아케이드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게임 유저 등 50명과 성남시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게임 산업 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가한 임직원과 게임 유저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전자 다트, 미니카 레이싱, 컬링, VR 게임 등 다채로운
스마일게이트 퓨처랩(퓨처랩)’은 ‘씨드(SEED)’ 시즌 13에 참가할 어린이, 청소년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SEED는 퓨처랩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해 온 창의적인 교육 워크숍이다. 매 시즌 특정 주제를 바탕으로 예술, 테크,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통섭적인 창의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번 SEED 시즌 13 ‘로봇이 아닙니다’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새로운 ‘나‘를 탐구할 수 있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AI 캐릭터 구축, 트랜스미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인디게임 컬쳐ㆍ페스티벌 ‘버닝비버 2023’을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게임 개발 저변을 확대하고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인디게임 컬처ㆍ페스티벌이다.지난 해 12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제 1회 버닝비버에는 총 500여명의 인디게임 창작자가 참여, 170종의 게임을 선보였다. 3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엔 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올해 진행할 제 2회 버닝비버
두산로보틱스는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텔스타홈멜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마케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LINK5를 기반으로 국내 다수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했으며 현대자동차 제조 라인 디지털화 사업 참여, AI 스마트팩토리 국책 과제 수행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공급과 티칭 등 서비스와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LG전자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가전은 LG'라는 인식을 또 한번 입증시켰다.반면 삼성전자는 주력 산업인 반도체 업황 악화 스마트폰 시장 부진으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6000억원, 매출은 60조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또 다시 최악의 성적표를 냈다.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97.54% 쪼그라들었다.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5.88%)ㆍ영업이익(-6.25%) 모두 감소했다.삼성전자는 부문별 세부항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적인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과 7년간 10만 톤 규모의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리튬 단일 구매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로 고성능 순수 전기차 20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공급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니켈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산화리튬뿐만 아니라 ‘로우니켈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탄산리튬도 대규모로 공급받을 계획이다.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
오뚜기는 SK케미칼과 손잡고 소스류 최초로 육류소스에 ‘순환형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오뚜기는 육류소스 패키지에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화학적 재활용 방식으로 생산돼 100% 재활용 가능한 순환 재활용 페트를 적용했다.화학적 재활용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화학 반응으로 분해해 원료를 만들고 이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술이다. 페트를 다시 페트병으로 사용하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형태로 순환경제 실현이 가능하다. 리뉴얼된 오뚜기 육류소스(290g)는 ‘돈까스소스’, ‘참
농심은 먹태깡 생산량을 다음주부터 30% 늘린다고 5일 밝혔다.지난주 출시한 먹태깡이 일주일 만에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생산 가능한 최대 수량으로 시장의 수요를 맞춰 나가겠다는 계획이다.8월 이후엔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낵의 일부를 타 공장으로 이관하고 먹태깡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경우 먹태깡 생산량은 현재의 1.5배 수준까지 늘어나게 된다.먹태깡은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봉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와 깡 스낵의 만남으로 현재 유통점에
중국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이 최근 6년간 중국에서 매각하거나 청산한 법인 수가 46곳에 달했다. 이들 법인 매출은 20조원에 육박했다.특히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의 중국 생산법인 매출은 각각 75%, 43% 쪼그라들었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국내 500대 기업 중 중국 생산법인 실적을 공시한 113곳을 대상으로 중국 한한령 등이 본격화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간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총 111조424억원으로 2016년 127조7292억원 대비 13.1%(
삼양식품이 다음달부터 라면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삼양식품은 28일 12개 대표 라면제품의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제품은 삼양라면을 비롯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이다. 삼양라면은 5입 제품 할인점 판매가 기준으로 3840원에서 3680원으로 4%, 짜짜로니는 4입 제품 기준 3600원에서 3430원으로 5%, 열무비빔면은 4입 제품 기준 3400원에서 2880원으로 15% 인하된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60년 전통의 삼양라면 등 10여 종의 품목을 가
국내 상장 중견기업 중 국민연금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지분보유 비중이 가장 큰 곳은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상장 중견기업은 한국단자공업,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지분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YTN으로 조사됐다.2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5월 말 기준 상장 중견기업 722곳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 등 보유 주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상장 중견기업은 전체의 18.3%인 132곳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등 역대 3개의 정부를 지나는 동안 상위 4대 그룹들의 자본 집중화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정권이었던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이러한 현상이 심해진 반면 문재인 정부 때는 집중화 현상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과 매출액의 증가에 비해 고용의 증가는 뒤따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집계났다.2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기준 상위 30대 그룹들과 상위 4대 그룹들의 자산, 매출액, 당기순이익 2008년 이후부터 지난해인 2022년까지 비교 분석한 결과 삼성, SK, 현대차, LG
LG화학은 이달부터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첫 생산 물량은 오는 7월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보내질 예정이다. LG화학은 오는 2027년까지 단입자 양극재 생산라인을 구미 공장으로 확장하고 총 생산규모를 연산 5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단입자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으로 만든 소재로, 수명과 용량이라는 차세대 전지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열쇠로 꼽힌다.기존 양극재는 금속 입자들을 작게 뭉쳐 만든 다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이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2210원(월 환산 255만1890원)을 제시했다. 근로자위원들은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초 요구안으로 이 금액을 최저임금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월급으로 환산한 금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적용)은 255만1890원이다.이는 올해 최저임금(시급 9620원·월급 201만580원)보다 26.9% 많은 금액이다.근로자위원들은 인상의 근거로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내수 소비 활성화 ▲ 노동자 가구 생계비 반영을 통한 최저임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고용 등 4개 항목에서 국내 재계 총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업분석전문 업체 한국CXO연구소가 82개 그룹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그룹 총수 경영 성적 분석’ 결과 이 회장이 이끄는 삼성이 전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익, 고용 규모 4개 항목에서 1위를 지켰다고 22일 밝혔다.삼성의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 규모는 418조7712억 원으로 처음 4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삼성이 기록한 매출은 82개 그룹 전체 2247조2497억원의 18.6%의 비중을
오너가 있는 대기업집단 중 창업자가 동일인(총수)인 비중이 지난 10년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영참여 오너일가들의 평균 세대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경영권 승계의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자산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중 오너가 있는 대기업집단들의 동일인과 경영참여 중인 오너일가들의 세대를 10년 전과 비교 분석한 결과 창업자가 총수인 기업집단은 2012년 25.6%(43곳 중 11곳)에서 올해 41.7%(72곳 중 30곳)로 16.1%포인트 증가한 것
LG전자는 그림이나 사진 등 액자로 활용 할 수 있는 신개념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20일부터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국내 최초로 27인치 LCD 화면 ‘커버 스크린’을 탑재했다. 세련된 우드 프레임 디자인으로 액자나 예술작품과 같은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한다. 설치 시 노출되는 배관을 가릴 수 있는 배관커버가 함께 제공돼 깔끔한 공간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고객 취향에 따라 나만의 액자, 명화, 명상 등 다양한 테마의 커버 스크린을 고를 수 있다. LG씽큐 앱 내 나만의 액
㈜넥슨은 개발 중인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의 얼리 액세스를 올해 가을로 확정하고 오는 27일까지 스팀(Steam)에서 얼리 액세스 체험판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체험판 공개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에 따른 것으로 넥슨은 최근 여러 북미 게임쇼에서 ‘워헤이븐’에 대한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행사 하루 전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얼리 액세스 체험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체험판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베타 테스트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플레이 버전이다. 부담 없이 즐기는 한 판을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