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일반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공채는 일반분야와 정보기술(IT)분야 중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4월 8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에서 접수할 수 있다.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20일 오후 필기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 출제범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금융경제상식, 직무전공이다. 수도권 외 지역 지원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기전형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면접전형을 거쳐 5월말 최종합격자가 선정된다.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IT센터에 배치돼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이 회사 홈페이지에 자녀를 가지지 않은 직원은 존재 가치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가 내부 반발이 커지자 뒤늦게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직원들이 열람하는 내부 홈페이지 인트라넷에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다음 세대에 넘겨주는 것은 직무유기 수준이고 리더로서 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회사만이라도 출산 모범회사를 만들고자 한다"며 "그 일환으로 지난주 공채 32, 33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적었다.논란이 된 점은 다음 글이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우리 회사에서는 결혼 안하고 애
㈜LG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주주총회는 각자 대표인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하범종 경영지원부문장 사장, 홍범식 경영전략부문장 사장 등 ㈜LG 주요 경영진도 자리에 참석했음.㈜LG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투자계획을 공유했다. LG그룹 차원에서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LG그룹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27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전날 김 행장은 서울 을지로 본점 IBK열린도서실에서 직원 30여명과 '토크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이번 토크콘서트는 평소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 행장의 적극적 제안으로 마련된 자리로, 신입사원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우리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많이 듣고 싶었다"며 "향후에도 직원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
두산에너빌리티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력, 경량화, 작동 유연성이다. 발전용 가스터빈은 고효율, 고출력, 안정성이 요구되고 항공용에 비해 크다는 점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충북 오창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코스피 이전상장을 비롯해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에코프로비엠은 이전상장과 관련해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실무작업을 본격화한다. 이르면 연내 이전상장이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전상장은 기업실사 등을 거친 뒤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게 되며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기점으로 상장까지 약 2개월에서 3개월가량 소요된다.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OEM, 셀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거래선을 확보해 고객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연내 LFP(리튬,
신한카드가 '가족 피싱 지킴이' 서비스를 무료로 배포한다. 해당 서비스는 본인 휴대폰뿐 아니라 신한 SOL페이(신한쏠페이) 앱 알림을 통해 가족과 지인의 악성 앱 탐지를 상호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의 경우 대부분 휴대폰에 악성 앱이 설치됐으며,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피해를 겪고 있다는 점을 착안했다.연결 가족은 본인을 제외한 최대 4명까지 가입 가능하며, 신한쏠페이 앱이 꺼져 있어도 365일 24시간 악성 앱 탐지가 가능하다. 가입 절차는 신한쏠페이 앱에서 '가족 피싱 지킴이'를 검색, 연결하고
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사회책임경영 일환으로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종이 손잡이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동아제약은 그동안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에 폴리에틸렌(PE) 소재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적용해 왔다. 이번 종이 손잡이 교체로 연간 약 25톤 이상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롭게 적용한 종이 손잡이는 외부 시험 기관과 동아제약 자체 분석을 통해 강도 테스트를 완료했다.종이 손잡이가 적용된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는 가까운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앞서 박카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투자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산업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 시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며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궁극적인 비전과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채용은 전동화, SDV 가속화 등 미래 신
이른바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불리는 개정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시행에 앞서 금융사 내부통제시스템 혁신방안 세미나가 국회서 열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연맹은 민병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9일(오후 2시)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금융회사 내부통제시스템 혁신방안 국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7월로 예고된 개정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의 시행에 앞서 금융회사 내부통제 실패 사례와 운용상 문제점 및 개선대책 추진 사항을 짚어보고자 마련됐다.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관리의무 및 책무구조도 작성 등을 골자로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40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4명의 이사 선임 등 안건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8%, 8.8%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다.또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투자자들이 기말 배당금액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기존 기말 배당기준일을 영업연도 말로
하나은행이 일본 최대 결제대행사인 GMO-PG(GMO Payment Gateway, Inc.)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시행한다.하나은행과 GMO-PG는 ▲일본 현지 법인과 가맹점 설립을 위한 전문 컨설팅 ▲일본 현지 전자상거래 판매대금 송금서비스 지원 등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특히, 양사가 지원하는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통해 GMO-PG와 결제대행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일본 현지은행 방문 없이 하나원큐 글로벌 인터넷뱅
SK네트웍스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자동차 관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안무인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 타이어와 수입차 부품 유통 등 차량 관리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를 슬로건으로 전국 590여개 매장에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정비
▲박용걸(향년 91)씨 별세, 박경희·박재연씨 부친상, 최광호(한화 건설부문 부회장)씨 장인상=25일 오후 4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후 1시4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TEL. 02-3010-2000 [뉴스w]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이 "신규 수주와 생산성 혁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26일 김 사장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IET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역설했다.최근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업들의 요구
한화솔루션은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건 한화그룹 내 첫 사례로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다.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사회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 교수는 영국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위스콘신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국제무역 분야 전문가로, 이사회에 글로벌 경영환경과 국제관계에 대한 다양한 조언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2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현대제철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 사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철강경기 약세와 원료가격,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지만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목표로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확충하고 탄소중립 로드맵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서 사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에게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목표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주주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창사 이래 처음 진행된 이마트 전사 희망퇴직 진행과 관련해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조직문화가 후진적이다 못해 관료화 되어 있고 경영진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 없이 인건비를 줄이고 재무를 건드는 것 외엔 보여준 게 없다고 지적하며 구조조정 반발에 나선 것. 특히 신세계그룹 회장에 오른 정용진 회장을 '용진이형'으로 표현하며 비꼬기도 했다. 한국노총 소속 전국이마트노조는 26일 '경영이 숙명인 용진이형!'이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이 엄혹한 시절에 본인은 회장님 되시고 직원들은 구조조정하는 현실을 우리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생존'과 '지속성장'을 임기 중 경영화두로 제시했다.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비대면·디지털금융 확산 등 경영환경 급변에 따른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진 회장은 26일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이사회 인사말에서 "변화를 가늠할 수 없는 오늘날의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과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고민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올해 신한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서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한 전략 목표로 '고객중
롯데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제 11기 LOCA(로카) 고객패널’을 모집하고 2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발대식은 고객패널과 롯데카드 김선희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진행됐다.롯데카드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제안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고객 참여제도다. 이번 고객 패널은 총 15명으로 2030 MZ세대부터 5060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게 구성돼 연령대별